비가 억수같이 퍼붓던 밤. 저녁 약속에 쫓겨 서둘러 병원 문을 나서는데… 등산복을 입은 어떤 남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.
나는 의사로서 차마 쓰러진 사람을 못 본 척 지나칠 수가 없어 그 남자를 한의원으로 옮겨놓고 침을 놓아 의식을 회복시킨 후
젖은 옷을 갈아입히고 간단히 요기를 시켜 주었다. 연락을 받고 달려온 그의 아내가 감사하다고 몇 번이나 다시 찾아오겠다고 하고는
돌아갔다.병원 문을 잠그고 나오면서… 필자는 의성(醫聖) 허준 선생의 모습을 떠올렸다.
허준의 후예가 되겠다는 포부를 안고 한의학에 입문한 것이 엊그제만 같다. 얼마 전 거울 앞에 선 나를 바라보니 어느새 중년의 의사가 되어있었다.
문득 한의사로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주마등처럼 눈앞을 스쳐갔다. 허준의 후예를 자처한다면 이 정도는 해야 되지 않을까, 하는마음을 다시 고쳐먹게 되었고, 한의원의 이름도 허준 선생님처럼 되겠다는 뜻에서 의성(醫聖) 한의원으로 바꾸었다.
박효진 진료 원장
약력
·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졸업
· 의성한의원 진료원장
· 의성한의원 분당점 원장
· 경희본한의원 원장
· 現 의성한방병원 진료원장
· 신침선약학회 학술이사
· 대한한의학회 회원
정용석 진료 원장
약력
· 대전대학교 한의학과 졸업
· 대전대학교한의과대학대학원 졸업(석사)
· 천수당한의원 원장
· 토담한의원 원장
· 금강산한의원 원장
· 現 의성한방병원 진료원장
· 대한약침학회 회원
· 대한동서협진의료연구회 회원
권오혁 양방 원장
약력
·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
· 정형외과 전문의 취득
· 제일정형외과 원장
· 중앙정형외과 원장
· 도봉병원 진료원장
· 現 의성한방병원 양방 정형외과 진료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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